17 Jun
17Jun

이 책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씽킹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디자인씽킹은 디자인(design)과 생각하기(thinking)가 합쳐진 말로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말한다.

  1. 디자인씽킹의 과정

1단계 : 공감하기2단계 : 문제 정의하기3단계 : 해결 방법 찾기4단계 : 시제품 만들어 보기5단계 : 실험하고 피드백 받기

디자인적 사고 능력은 현재 상황의 문제를 진단하고 더 나은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능력'이다.사례 : 아프리카에서 신생아가 태어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선진국들이 고가의 인큐베이터를 지원해줬지만, 전기와 의료시설이 부족했던 아프리카에서는 쓸모 없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은 디자인씽킹을 하여 그 나라의 상황과 환경을 공감해 핫팩과 포대기와 모자를 해결책으로 내놓았고 저체온증 문제를 30%감소시켰다.


문제를 공감했다면 아이디어를 내야하는데, 아이디어라는 것을 내기가 어렵다. 그때 최고의 무기가 되는 것이 ‘관찰’이다. 그렇다면 관찰에 대해 조금 더 알아봅시다.

  1. 관찰하는 습관은 소중한 자산

저자가 말하는 우리의 문제점우리는 이렇게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도 않고 또 직접 무언가를 추진력 있게 진행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일상에서 타인에 대해 공감하거나 깊게 관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무언가를 시도할 때 머리로만 계산하고 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 끝나버린다.

  1. 작은 아이디어로 변화를 만드는 법

사람들은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 거창한 것만이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은 아이디어로 변화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있다.‘넛지’(Nudge)를 이용하는 것이다.넛지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라는 뜻이다. 어떤 행동을 강요하기보다 작은 아이디어로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부드럽게 유도하는 것을 ‘넛지효과’라고 한다. 

넛지의 예시

  • 어느 한 공항에서는 아무리 청소를 해도 깨끗해지지 않는 변기를 보고 소변기에 파리 모양 스티커를 붙였다. 사람들이 파리를 맞추려고 조준하는 사람이 많아져, 밖으로 튀는 소변의 양이 80%줄었다. ‘소변을 흘리지 맙시다!’라는 경고문 보다 더 큰 효과를 냈다.
  •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에서 Safety wifi 캠페인을 진행했다. 택시에 탄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한 경우에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 결과, 택시에 탑승한 4500명 이상의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했다.


넛지 - 강요 X / '슬쩍' 제시해서 상대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생각하도록 함

1. 기준점 편향 - 기준점을 높여서 선택지를 제시하면, 그 기준에 맞게 선택함2. 가용성 편향 - 기억에 남는 것을 선택함 / 아예 모르는 것은 과소평가함3. 대표성 편향 - 고정관념으로 판단 / 긍정적인 고정관념으로 먼저 접근하기 / ex. 독서 -> 지적인 이미지, 운동 -> 성실한 이미지4. 손실 회피 편향 - 손실을 두려워 함 / 이익보다 손실에 집중5. 현상 유지 편향 - 변화를 두려워 함 / 현재를 유지하려고 함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꼭 큰 아이디어가 아니어도 상관 없다는 것이다. 약간 다른게 비틀어주고, 변화를 주기만 해도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1. 청소년 사회 혁신 5단계

1단계 : 나의 관심분야 찾기신문이나 뉴스,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자신의 취미나 재능 등에서 관심사를 발견할 수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이 어떤 대상에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2단계 : 문제를 정의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공부하기관심분야를 찾았다면 공부를 해야한다.다루고자하는 문제를 정학히 알아야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낼 수 있고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질문하면서 공부를 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다. 그래야 공부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지쳐 포기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관심 주제를 공부할 때 중요한 것은 객관적이며 중립적으로 바라봐야한다.

3단계 : 구체적인 활동 방식 구상하기관심분야를 찾고 그 주제를 공부했다면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을 해야한다.캠페인 열기, 서명운동, 설문조사, 청원 활동, 모금활동, 영상제작, 온라인 서명운동, 회원모집 등 자기가 생각하는 가장 적절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실제로 내가 활동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해봐야한다. 기업주, 국회의원, 사회단체의 활동가들을 만나 요청하거나 설득하는 것 또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실행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야 곧바로 작은 행동으로라도 옮길 수 있다. 10대 영웅들은 모두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웠다.

4단계 : 표현해야 동참한다

속으로만 생각해서는 그 누구도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모른다. 그렇기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세상에 적극적으로 공유하면 어느 순간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 뜻과 마음, 힘을 합쳐 더 큰일을 해낼 수 있다.

5단계 : ‘연대’의 힘은 강하다혼자서 뭔가를 바꾸려고 하면 많은 어려움이 생긴다.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 등과 같은 일로 인해 주저함이 생기고 더 위축된다. 이때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 ‘연대’이다.함께하면 용기가 생기고 탄력이 붙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 그리고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금과 여러 기술등을 모을 수 있다는 이점 또한 있다.10대 영웅 중에는 자신이 직접 단체를 만든 경우가 많이있다.

한 사례대변초등학교라는 이름 때문에 학교 이외의 사람들이 ‘똥 학교’라고 놀려서 학생들은 학교 이름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런데 어느 날 전교 부회장으로 출마한 한 학생이 공약으로 ‘학교 이름을 바꾸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고 하여 2017년 2월 전교 부회장이되었는데, 주변에서는 계속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지만, 이 학교 학생들은 졸업생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지역행사나 전국 행사에서 서명을 열심히 받았다. 결국 76명밖에 안되는 학생들이 4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서명을 받았다. 이후 언론에 주목을 받더니, 해운대 교육청과 부산광역시 교육청 공무원들까지 만나 2018년 3월 대변초등학교에서 용암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3월교명 변경 추진위원회 구성
3~4월교명 변경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
3~7월학생들의 서명 운동 및 졸업생들에게 편지 발송
4~7월교명 변경 운동이 각종 매체에 보도
7월학생, 학부모, 졸업생 대상으로 교명 공모
9월해운대교육지원청에 교명 변경 신청
→ 해운대교육지원청 교명자문위원회 심의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통과
→ 부산광역시의회 본회의 조례 개정
2018년 3월‘대변초등학교’에서 ‘용암초등학교’로 명패 교체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아무리 힘들어도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합리적으로 헤쳐 나간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 심각해지는 지구환경을 보호하다

  • 조너선 리,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을 티비로 봄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 고 그린맨 )
  • 보얀 슬랫,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물고기보다 많은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보게됨

‘ 만약 70억 세계인이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기만 하고 치우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어떻게 하면 바닷속 플라스틱을 청소할 수 있을까 ?’플라스틱을 수거하러 바다에 가는 게 아니라 플라스틱이 저절로 나에게 온다면?

  • 그레타 툰베리, 미래를 위한 금요일
  • 버크 베어, 유기농 , 친환경적인 음식
  • 멜라티 위즌, 이사벨 위즌, ( 자매 )굿바이 비닐
  • 카산드라 린, 폐식용유를 증유보다 공해를 덜 일으키는 바이오디젤유로 변환시킴

4. 짓밟힌 인권 회복을 돕다

  • 말랄라 유사프자이, 여성 인권, 인권, 총에 맞음, 증오가아닌 평화
  • 비비안 하르, 네팔의 어린이 노예, 레모네이드, 10만달러 기부
  • 아미카 조지, 생리대 세금,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학교를 결석, 
  • 크레이그 킬버거, 신문기사 읽음, 폴 더 칠드런, 아이들의 인권을 위한 운동
  • 메모리 반다, 10살 성인식 캠프, 하이에나 에이즈,& 성병, 2015년 4월 법적 결혼 연령 18세로 상향 조정
  • 소니타 알리자데, 9살, 서른살 넘는 남자와 결혼 요구,’ 신부를 팝니다 ‘, 래퍼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행동하다

  1. 누구를 위한 총인가? ‘엠마 곤살레스'
  • 2018년 2월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에서 여러친구들과 선생님을 잃고 생존한 엠마 곤살레스는 2018년 3월 24일 미국 10대들이 주도한 ‘우리의 생명을 위한 행진' 이라는 총기 규제 강화 시위에 참여해 연설을 하였다. 이를 통해 총기 규제 강화 법안 통과, 총기 구매 연령 기존 18세에서 21세로 강화, 3일간 총기 구매 대기 기간, 대량 살상을 가능하게 하는 총기 개조 부품 판매&소지 금지하게 하였고  미국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냈다. 
  • 용기와 정의를 향한 ‘신념' 그리고 멋진 ‘연설'만으로 엠마 곤살레스는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오히려 사회를 변화시키는 멋진 무기로 만들었다.



  1. No! 학교폭력 ‘박한울'
  • 박한울은 활발한 성격이지만 또래보다 체격이 왜소하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교폭력에 시달렸다. (당시 폭력 후유증으로 한쪽 눈의 시력이 크게 떨어져 잘 보이지 않는다고…)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다며 가해학생들에게 강력하게 표현하고 본인 스스로도 이겨내고자 심리상담을 받으며 학교폭력을 이겨나가고 있을 고등학교 2학년 때 쯤 인터넷을 통해 뜻이 맞는 청소년 5명을 모집했고 청소년영상제작모임인 MIC(Make Invent Create)을 만들어 학교폭력 실상을 알리는 공익광고 ‘크리미널 스쿨(Criminal School)’ 을 만들어 2012년 1월 1일에 유튜브에 공개했다.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한울은 MIC를 ‘’학교폭력’에서 ‘학생의 노동권과 인권'까지 이슈를 넓혀 활동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고 이제는 다른 청소년들이 자신과 같은 일들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학교폭력예방운동가로서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1. 사이버 폭력을 이기자! ‘트리샤 프라부'
  • 사이버 폭력으로 자살까지 이르게 된 사연을 보며 사이버 폭력을 조사하며 사이버 따돌림을 완화할 무언가를 직접 찾기로 나섰고 평소 뇌 과학에 관심이 많던 트리샤는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악성 메시지를 올리기 전 다시 생각할 시간을 가지며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Re - Think’ 라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Re - Think’는 작성자가 모진말을 인터넷에 올리기 전 ‘이 메시지를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메세지를 정말 올리실 건가요? 라는 팝업창이 나오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무작위로 선정된 학생 총 300명에게 5번씩 실험을 했으며 총 1500번에 가까운 실험을 했다. 몇 초의 여유가 주어지자 93퍼센트의 학생들이 자신이 쓴 나쁜 글들을 게시하지 않았고 실험결과로 트라샤는 자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청소년의 사이버 폭력을 줄일 수 있다고 확신했다.
  • 트라샤는 이 실험을 진행하면서 수많은 상황을 인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이버상에서 폭력을 줄이고자 했던 트리샤의 선한 목적이 이 힘든 과정을 끈기 있게 버티고 이겨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1. 민주화를 향한 긴 여정 ‘조슈아 웡'
  • 변화를 위해서는 행동이 필요해
  • 두려울 때도 있지만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어 이겨낼 것이라고 말한다.
  • 적극적인 , 용기있는 


  1. 차별과 혐오를 이겨낸 ‘위노나 궈'와 ‘프리야 벌치'
  • 인종차별 문제를 밀도 있게 다루지 않고 회피하는 선생님의 태도를 보고서 이들이 그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대충 넘어가거나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방법을 고민하는 것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다

  1. 희망이 샘솟는 우물 ‘라이언 레작'
  • 초등학교 1학년 수업시간에 선생님께로부터 들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많은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 죽어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은 라이언은 반 아이들과 기부금을 모으고 부모님으로부터 집안을 청소하며 용돈을 받았고 우물을 만드는 단체에 기부했다. 70달러라는 큰 돈에도 불구하고 사실 우물을 만들기에는 2천달러(우리나라 돈으로 230만원)가 필요했고 라이언은 안타까운 마음에 기회가 닿는대로 이곳저곳 다니며 사람들을 설득하고 라이언의 이야기가 지역신문에 소개되었고 라이언의 우물 만드는 단체의 기부하겠다는 사람이 하나둘씩 늘어났고 토크쇼에도 진출하게 된 라이언은 2개월 만에 7천달러를 모았고 ‘라이언의 우물’ 재단을 정식 설립한다.


  1. 고아들의 자립을 도운 ‘네하굽타'
  •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고아원 친구들에게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 마음에 돈을 모금하며 ‘고아들에게 힘을’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주변의 도움을 받아 설립했다.

네하는 바자회를 열어 자신의 물건들을 팔고 고아원의 열악한 환경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어 기부금을 마련했다. 총 37만 5천여 달러를 모아 도서관 5곳을 세우고 장서 1만 5,500권을 기증하며 컴퓨터 시설, 과학 실험실, 재봉교실을 세워 기술을 배워 돈을 벌 수 있도록 하였다.

  1.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어 주는 ‘김남규'
  • 비싼 비용으로 영정사진 촬영을 힘들어한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고 실제로 친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영정사진으로 쓸 사진을 찾기 위해 쩔쩔매는 부모님을 보며 어르신들을 위한 사진촬영을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직접 봉사활동 단체를 만들어 중.고등학생 28명을 모았고 봉사를 운영하고 진행할 비용을 벌기 위해 거리에서 부스를 마련해 전단지를 배포하고 홍보했고 SNS를 통해 금액을 기부받았다. 이 프로젝트가 언론에 소개되며 NGO단체와 사진 장비 대여 업체에서 액자와 장비를 지원받게 되고 2017년 5월 20일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 영정사진 촬영 봉사를 시작했고 다섯번의 봉사를 통해 300여 분 어르신들에게 영정사진을 촬영해 드렸다.


  1. 청소년 건강전도사 ‘레미 스미스'
  • 단순히 요리가 좋아 엄마와 함께 음식을 만드는 영상을 찍어 올리던 레미는 지역 케이블 방송사에서 연락이 왔고 레미만의 재미있는 방식으로 영양가 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꼬마요리사로 방송에 출연하게되었더. 이후 레미의 TV 프로그램 ‘Cooktime with Remmi’으로 성장해 미국 어떤 회사의 홍보모델로 활동도 하고 어린이를 위한 메뉴 연구도 하게 된다. 단순히 요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초점을 맞춰 패스트푸드, 정크푸드 등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발생하는 비만과 소아 성인병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하도록 돕는다. 


  1. 뺑소니 사건까지 해결한 자동차 덕후 ‘김건'
  • 흐릿하게 찍힌 CCTV 영상 속에서 희미하게 찍힌 자동차 불빛만 보고 특정 차종을 맞춘 건이는 자동차 덕후이다. 건이는 2016년 SBS 영재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유명해졌다. 단순히 자동차가 좋아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차량의 출력과 연비 등 상세한 정보는 공부하고 외운다. 

= 자신이 좋아하는 것. 관심있는 것, 희생


  • 코로나 이후 새로운 시대, 우린 영웅이 필요해

세상은 초연결 시대가 되었음. 환경 오염, 질병, 전쟁과 테러, 난민, 빈곤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살아감. 이제는 다른 영웅이 필요함. 내가 사는 지역의 공동체 문제부터 전 세계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용기있고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함.


  • 슈퍼히어로는 명문대 지구구조학과를 나왔을까?

‘영웅은 타고나는 것' 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살아감. 슈퍼히어로들도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다! 슈퍼히어로는 완벽해야하지도, 특별하지도 않다. 자신을 성찰하고, 희생을 무릅쓰고, 훈련과 배움의 연속으로 스스로를 성장시켜 영웅이 된 것이다.

  •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미래에 아이언맨이 될 거에요!” “미래에는 아이언맨 슈트와 비슷한 옷이 개발된다던데"“문제는 아이언맨의 슈트가 아니라 그 슈트가 만들어졌을 때 아이언맨처럼 행동할 수 있는가야.”우리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 아이의 꿈은 아이언맨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어른이 되어서 국제기구에서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실현될 수 있다.어려움에 부닥친 사람을 나 몰라라 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준 시민,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해 애쓰는 경찰, 지독한 가난을 이기고 자신의 꿈을 이뤄 남에게 또 다른 희망을 주는 사람 등  이들이 사실은 영웅이 아닐까? 

  • 평범한 사람이 영웅이 되는 과정
  1. 꿈이 없어도 삐딱해도 괜찮아 

히어로 영화의 주인공이 문제를 문제로 여기지 않고 그냥 안주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뽀빠이 모먼츠: 사람이 본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망과 창의력이 솟아나는 순간. 방시혁 대표: “나는 ‘불만이 많은 사람'이다. 별다른 꿈 대신 분노가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현실, 나를 불행하게 하는 상황과 싸우고 화를 내고 분노하며 여기까지 왔다. 그것이 나를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었고, 멈출 수 없는 이유였다. 알지못하는 미래를 구체화하기보다는 지금 주어진 납득할 수 없는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 “어른 돼서 하기엔 너무 늦어. 지금 이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행동하는 이순간 우리는 현실의 영웅이 될 수 있다. 

  1. 공감하고 질문하라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 어떻게 하면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과 남들이 신경쓰지 못하는 작은 것들의 아픔에도 공감해야한다. 공감능력은 모든 영웅들의 시작이자 궁극의 힘. 

  1. 나만의 무기와 능력을 찾아라.

아무런 준비 없이 악당과 붙는 것은 객기. 영웅에게는 각자 고유의 초능력이나 무기가 있음. 현실 속 영웅이 되려면 ‘내 손에 무엇이 들려있는가?’ 를 아주 자세히 살펴보아야함. 재능 * 노력 = 강점 재능이 있어도 노력을 안하면 결과가 없고, 재능이 없는데 노력만 하면 삽질임 ㅋㅋ

  1. 방해물과 고난은 필수다.
  1. 악당은 있기 마련. 영웅은 힘들지만 잡초처럼 버티고 어떻게든 승리하려 다시 일어서 달려든다. 
  2. 목표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모험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는 작은 방해물들도 만남. 그 모든 방해물들이 오히려 사명과 능력을 찾는 기회이자 성장의 디딤돌이 된다. 

영웅의 가장 큰 적. 내 안의 두려움. 내 안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인정한다. 기다리면서 자신의 사명을 묵묵히 완성해 나간다. 

  1. 협력하여 승리한다.

영웅에게는 팀플레이가 필요함. 문제를 함께 해결할 동지와 용기와 힘을 줄 코치나 멘토가 있어야함. 동료와 함께 혼자서는 해결하지 못했을 문제들을 해결하고, 잠재력을 이끌어줄 코치나 멘토가 있다면 더 큰 성장을 이룩해 낼 수 있음. 

  1. 성장은 계속된다.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행운아다. 그보다 더 큰 행운아는 넘어졌다가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다. 고통과 갈등은 삶의 일부분이다. 살아있다면 피할 수 없다. 영웅들은 관점을 달리해 역경을 기회로 여긴 사람들이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해진 대로 살아가는 것을 거부한다. 그들의 위대함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데 있다. 영웅은 자신의 힘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쓰는 것이 아닌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돕고 보호하는 사람이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 자기 주도적으로 산다는 것

잠재력을 극대화 한다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함. 내가 지금 있는 곳에서부터, 그리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서서히 확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함. 10대에는 인생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선택'.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인생을 결정함. 자기주도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함. 

무엇을 얻기 바라는가? 목표는 무엇인가? 당신을 통해 어떤 것들이 변화되길 바라는가? 누군가가 웃음을 찾고, 힘을 얻고, 도움을 받고 더 나아가 불행에서 빠져나오길 바라는가?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비전을 품은 영웅으로 성장할 수 있다. 

  •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

남을 돕고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영웅이 되던가. 초능력은 숨겨두면 빛을 발하지 않는다. 나눌수록 빛난다. 위대한 사람은 비전에 따라 만들어진다. ‘많은 돈을 벌고 싶다’보다는 ‘많은 돈을 벌어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이 좋은 비전이다. ‘내가 세상을 어떻게 더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할 때 우리는 영웅이 될 수 있다. 

  • ‘나다움'으로 바꾸면 쉽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미래에는 나만의 목소리와 방식으로 세상을 바꿀 사회 혁신적인 인재가 필요하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너는 아직 어리니까 어른의 말을 잘 따라야해.” 라는 말로 우리는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하고 실행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어버림.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세계를 정복해 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라.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세상이 원하는 변화 그 자체임. 

  • 나로부터 시작되는 기적


10대 영웅들은 호기심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공부를 몸으로 직접 경험함. 사회 참여를 통해 전인격적인 공부를 한 것. 저마다의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회 참여를 한 것. 우리는 자신과 주변, 더 나아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관심을 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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