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Jan
15Jan

도마의 그림 세번째 주제는 '부활하신 예수'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지금의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핍박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였습니다. 예수를 자신의 주님으로 섬겼을 뿐 아니라 사방에 전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 중에 한 두 사람이 죽은 것이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죽었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까닭은 죽음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죽은 예수님의 부활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곧 예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입니다. 죽은 예수님을 위해 누가 목숨까지 바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죽음을 넘어선 것입니다. 제자들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목숨을 바치지 않고 도망갔습니다. 그렇다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일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건이 되는 것이며 복음 증거자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 학기 <도마의 그림> 수업은 바로 이 지점을 향해 왔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서는 일을 소망하며 그 소망을 그림에 담아보았습니다.

<정푸름 학생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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